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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목이 뻐근하네...왜 이러지?

 

 

 

16년 12월 20일

 

대학교 4학년 마지막 학기의 마지막 과목 기말고사를 준비할 때입니다.

 

집 근처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뒷 목, 뒷 머리 위주로 계속 뭔가 뭉치는 느낌이 나더군요.

 

그러면서 몸은 무기력해집니다.

 

몸살 기운이 심하게 오는건가 싶어서 짐을 정리해서 집에 도착하니 두통이 조금씩 오더군요.

 

정말 감기인가 싶어서 비타민C 오버도즈, 물 한잔 마시고 땀 좀 흘리려고 옷을 껴입고 낮잠을 잤습니다.

 

3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니 두통은 멎고 어느정도 개운한 느낌이 들더군요.

 

'지나가는 감기였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경기도 오산(?) 이었죠........

 

 

 

 

 

 

다음 날,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서울 신당역 근처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친구가 맛있다고 데려간 초밥집인데 두통끼가 조금씩 남아있더군요.

 

머리가 조금 띵한데 크게 문제는 없어보였습니다.

 

맛있게 초밥을 먹고 나와서 걷는데...

 

어?

 

두통이 좀 심해집니다.

 

잠깐 앉았다 가야지 라고 생각하고 3분~5분이 지났을까요.

 

정말 급격히 두통이 심해집니다;;;

 

신당역 근처에 오페라? 뮤지컬? 공연을 하는 강당 같은 곳 로비 1층에 앉아있었다가

 

두통이 역겨움, 메슥거움을 동반하더니 이윽고 구토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결국 1층 화장실로 달려가서 몇 분 전에 먹었던 점심을 전부 토했습니다.

 

토하면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그것도 아닙니다.

 

토했지만 두통은 가시질 않고 정말 머리를 깨부수는 느낌이 납니다.

 

도저히 서 있을 수가 없습니다;; 앉아 있을 수도 없습니다.

 

이러다 죽는 건가 싶을 정도로 머리 안에서 박살내는 느낌입니다.

 

결국 그날 모든 일정을 종료하고 친구의 부축을 받아 택시, 버스를 타고 집에 왔습니다.

 

뭔가 이상하긴 하구나 싶지만 지금 할 수 있는건 없기에 다시 한번 잠을 청했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또 조금 괜찮아진 것 같긴 합니다.

 

내일 병원에 가봐야겠다 생각하고 저녁시간이 되었길래 어머니와 밥을 먹었습니다.

 

밥을 먹고 방에 돌아가는데 

 

어?

 

머리가 아까처럼 아픈 것 같습니다.

 

뒷목이 빳빳하게 굳어옵니다.

 

그리고 또 급격히 나빠집니다.

 

밤 10시라 병원에 가봤자 응급실 밖에 없기 때문에 자고 일어나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일단은 참아봅니다.

 

침대에 앉아있었는데 도저히 참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아들내미가 머리아프다길래 두통약을 가지고 방에 오셨던 어머니가 제 몰골을 보고 심상치 않음을 판단, 바로 택시를 부르고 나갈 준비를 합니다.

 

집 앞에 택시를 기다리는데 하필 무슨 비가 그리 오던지..

 

택시를 기다리던 도중 구역감이 올라오길래 이번에도 저녁밥을 전부 다 게워냅니다.

 

택시를 타고가는데 요철을 지날수록 머리에 통증은 미친듯이 증폭됩니다.

 

그냥 뿅 하고 날아가거나 순간이동을 했으면 좋겠단 생각을 몇 번이나 했던지 모릅니다ㅠㅠ

 

시간이 시간인지라 응급실밖에 없기 때문에 응급실을 갔는데.. 독감이 유행이라 환자분들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그 때 신종플루인가가 유행할 때라서 남녀노소 상관없이 죄다 마스크를 끼고 앉아 계셨습니다.

 

저도 앉아서 기다리는데 두통이 워낙 심해서 머리를 가눌수도 없습니다.

 

어떻게 해도 머리가 터질 것 같고 토할 것 같고....박살나기 일보직전인 상태입니다.

 

어머니께서 대신 접수를 해주시고 간호사가 와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갑니다.

 

잠시 후 의사가 와서 증상을 물어봅니다.

 

 

"환자분 머리 깨질 것 같죠? 뒷목이 뻐근하죠?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두통이죠? 

 

뇌수막염 증상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아 뇌수막염이구나.

 

 

뉴스나 인터넷에서만 본 뇌수막염이란 병을 내가 왜 걸렸을까..... 한참을 그렇게 아파하다가 각종 검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피를 뽑아서 염증검사, 소변검사에 머리부분 CT를 찍었습니다.

 

근 1시간 정도 기다린 이후 자리가 났고 드디어 누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쳤는지 링겔을 맞자마자 바로 1시간정도 잠들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누우면 두통이 사라지더군요.

 

머리가 정말 깨부시듯이 아프다가도 누우면 두통이 사라집니다;;

 

이게 제 질병을 찾는 하나의 실마리였다는건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잠시 후 의사가 와서 깨우길래 일어났더니 검사결과를 알려주십니다.

 

"어...환자분 CT상에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염증수치도 정상이구요. 소변검사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

 

'뇌수막염인건 확실한가요? 어떻게 뇌수막염이라고 확실하게 알 수 있을까요?' 하고 여쭤봤더니 

 

요추천자(허리 쪽 척수부분에 바늘을 넣어 척수액을 통해 병균을 검사하는 방법)를 통해 알 수 있고

 

여긴 응급실이라 요추천자 같은 경우는 다음날 오전 신경외과에서 검사할 수 있다고.

 

증상은 뇌수막염과 같아서 아마 뇌수막염이 맞을 거라며 내복약을 챙겨주시길래 다음날 예약을 한 후 택시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다음 날 예약해두었던 신경과로 갑니다.

 

혈압체크 등등의 간단한 검사와 문진을 작성하고 의사 선생님을 뵈었습니다.

 

들어갔더니 CT를 보고 계시더군요.

 

그리고 나선 저에게 이것 저것 물어보십니다.

 

제가 겪은 증상들에 말씀드린 후에

 

수막 자극 증상을 시험해보십니다.

 

뇌수막염엔 필연적으로 수막 자극 증상이 일어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요추천자 이전에 하는 검사더군요.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834133&cid=55649&categoryId=55649)

 

자극 증상으론 두통, 목경직, Kernig 징후, Bruzinski 징후 등이 있는데(위의 링크 참조 부탁드립니다)

 

저에겐 두통과 목 경직 두 종류만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누우면 두통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것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나선 진단을 내리시길,

 

 

 

'뇌는 가장 중요하고 예민한 부분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주어지는 각종 충격을 막기 위해 뇌척수액이 담긴 수막 안에 둥둥 떠있는 상태이다.

 

그런데 그게 어떤 이유로 수막에 상처나 염증, 틈이 생기면 뇌척수액의 누수가 일어나게 되고 둥둥 떠있던 뇌가 밑으로 처진다.

 

밑으로 처진 뇌는 목 뒷부분을 지긋이 누르게 되고 그 눌러지는 압력이 중추신경을 자극해 두통이 생긴다.'

 

 

 

라고 말씀을 하시며 최근에 머리를 세게 부딪히거나 과도한 압력이 가해진 적이 있냐고 물으셨습니다.

 

들으면서도 어안이 벙벙 했죠.

 

부딪힌 적도, 머리 위쪽으로 힘을 세게 준 적도 없는데.

 

추후에 머리가 낫기 시작하면서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어느정도 유추가 되긴 했습니다.

 

시험기간인 당시 일주일 넘게 하루에 3~4시간씩 자면서 고카페인 음료를 마시며 공부를 했습니다.

 

단순한 수면부족이었으면 좋았겠지만

 

그 당시 다이어트 + 근력운동 콜라보로 운동까지 열심히 했던거죠.

 

특히나 아령을 이용한 근력운동과 팔굽혀펴기, 턱걸이(!!)등을 했으니

 

머리 위쪽으로도 얼굴이 빨개질정도로 압력이 올라가서 그런게 아닐까 하고 생각 했습니다.

 

부가 설명을 하시기로 누우면 두통이 사라지는 이유가 뇌에서 목 뒤, 아래로 작용하여 중추신경을 누르던 힘이 

 

누우면 옆쪽으로 펴지면서 두통이 사라진다고...

 

무튼 그런 진단을 받고 치료 방법으로는 조금의 진통제와 함께 'Go to bed'를 처방 받았습니다.

 

말 그대로 '누워서 생활하고 디비자라'.....ㅋㅋㅋ

 

그렇게 진단을 받고 근 몇 주를 밥 먹고 화장실 갈 때만 제외하고 누워서 지냈습니다...

 

 

 

 

 

 

 

진단 후 휴식을 취하는데.. 낫지를 않는다?!

 

 

의사 선생님은 최소 3주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근 한달 간 꼼짝없이 누워서 지냈습니다.

 

그런데 4주가 지나가고 5주...6주....

 

처음과 같은 극심한 두통은 사라졌지만 앉거나 서있을 때 느껴지는 두통은 여전했습니다.

 

성가시게하게 하는 정도가 아니라 신경쓰이고 아파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였습니다.

 

진단 받은 후 약 1년 후 지속되는 두통에 지인 추천으로 알게 된, 수원에 있는 다른 병원을 찾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심장박동에 맞춰서 머리가 울린다,

 

콜록 콜록 기침을 하면 그 압력이 머리로 올라가서 기침할 때 마다 머리가 터질 것 같다,

 

한번 씩 멀쩡하게 길을 걷다가 한쪽 방향으로 몸이 쏠리는데 신경쓰지 않으면 계속 그 방향으로 걸어간다 등등

 

 

제가 경험한 것들을 전부 말씀드렸더니 심각한 표정으로 젊은 청년이 벌써부터 왜이러냐고 하시더군요..ㅠㅠ

 

이런 증상만 봐서는 확실하진 않지만 뇌압이나 뇌종양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하시길래 식겁.......

 

그리고 뇌압검사, 뇌파검사, MRI 검사까지 모두 받았습니다.

 

결과를 말씀해주시는데 그건 바로....

 

 

뇌압이 문제.. 저뇌압성 두통

 

 

 

 

 

MRI 진단 결과 입니다.

문제 없음(Unremarkable).

 

 

 

 

 

 

 

위의 두 사진 모두 제 뇌의 MRI 사진입니다.(전체 사진은 수십장이지만 그럴듯한 사진만 올립니다^^;;)

 

결과적 MRI상으론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죠.

 

저는 아픈데 겉으로 보기에 멀쩡하다니요.

 

그런데 조금 이상한게 뇌압이 다른 사람보다 조금 낮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을 저뇌압성 두통이라고 하는데,

 

위에 적어두었던 것 처럼 뇌척수액의 누수나 수막에 상처가 생겼을 수도 있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상처부위가 막히고 뇌척수액은 다시 차올라서 두통이 사라져야하는데,

 

상처부위가 서서히 막히고 있거나 뇌척수액의 보충이 늦거나 둘 중 하나의 문제라고 하십니다.

 

그냥 회복이 많이 늦구나......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두통이 신경쓰이지 않게 된건

 

1년 하고도 2개월 뒤였습니다.

 

그 이후엔 제가 적어두거나 기록해 둔 것들이 없네요.

 

정말 길고도 긴 두통이 사라진 후에야 자유함(?)을 맛보았습니다....

 

 

추가적으로 머리가 너무 아파서 찾다가 발견한 증례보고가 있었는데 이 증례보고에 있는 환자분이 저와 증상이 똑같습니다;

 

그 분의 증상도 저뇌압성 두통.

 

그 논문도 첨부해 드리겠지만 복사 붙여넣기 신공(?)으로 필요한 부분만 적어보겠습니다.

 

 

 

 

 

 

 

개요

 

자발성 두개내 저압(spontaneous intracranial hypotension)은 요추 천자, 두부나 척추의 수술 또는 외상, 내과적 질환(탈수, 요독증, 당뇨병성 혼수 등) 등의 선행 원인 없이 뇌척수액의 누수에 의해 두개내 저압이 발생하여 체위성 두통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근래에 2차성 두통의 한 원인으로서 주

목 받고 있다.1,2) 임상 증상은 앉거나 서면 악화되고 누우면 완화되는 체위성 두통이 특징적이고, 이외에 구역, 구토, 이명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2) 진단이 늦어져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경막하 혈종이나 거짓 지주막하 출혈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의식 저하까지 초래될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1-4) 대부분의 경우 저절로 좋아지 고 증상이 심할 경우 1−2회의 경막외 혈액 봉합술로 치료가 되나, 드물게 출혈이나 삼출로 인하여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증례

 

특이 병력이 없는 46세 여자 환자가 한 달 전 발생한 두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내원 두 달 전 건강 검진시 시행한 뇌 자기공명영상촬영 결과 특이 소견은 없었으며, 기억에 남을 만한 외상도 없었다고 하였다. 두통은 누우면 완화되고 앉거나 서면 머리 앞쪽으로 쪼개질 듯 하였고 구역, 구토, 경부 경직을 동반하였다. 환자는 통증으로 인하여 하루 종일 누워 있었으며 통증의 정도는 앉거나 서있을 때는 시각 아날로그 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

8.5였으나, 누워 있을 때에는 3으로 감소되었다. 이학적 검사 및 신경학적 검사에서 특이 소견은 없었으나 입원 후 시행한 뇌 자기공명영상촬영에서 경뇌막 조영 증강이 관찰되었고(Fig. 1), 두통의 양상으로 볼 때 자발성 두개내 저압이 의심되어 확진을 위해 방사선 동위원소 뇌조 조영술을 시행하였다. 요추 천자를 통해 Tc-99 m DTPA 5 mCi를 투여한지 1시간 30분 후 흉추 부위에서, 4시간 후에는 경추, 흉추 및 요추 부위에서 뇌척수액의 누수가 관찰 되었다

 

 

시술

 

뇌척수액의 누수에 의한 자발성 두개내 저압으로 진단하였고 경막외 혈액 봉합술을 시행하였다.

경막외 혈액 봉합술은 요추 3, 4번 부위에서 시행하였다.환자를 왼쪽 누움 자세를 취하게 한 후 촉진을 통하여 요추 3, 4번 극돌기 사이 공간을 확인하고 소독을 철저히 한 후 시술하였다. 한가운데 접근법을 사용하여 21 gauge의 Tuohy 바늘을 삽입하고 공기 저항 소실법을 이용하여 경막 외 공간에 진입한 것을 확인한 후 뇌척수액이나 혈액이 나오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자가 혈액 10 ml를 주입하였다. 주입 직후 두통은 앉아 있을 때 VAS 3으로 감소되었으며

누워 있을 때는 1로 좋아져서 1시간 정도 통증 치료실에서 침상 안정을 취한 후 병실로 이송하였다. 이 후 환자는 구역, 구토, 경부 경직등의 증상과 두통이 호전되어 다른 추가 검사는 하지 않았고, 경막외 혈액 봉합술 시행 2일 후 퇴원하였다. 퇴원 후 3개월, 6개월 및 9개월에 추적 관찰한결과 두통의 재발이나 다른 이상 소견은 없었다.

 

 

 

 

 

 

 

증상이 저와 완전히 똑같습니다.

 

진단 내용도 저와 똑같았구요.

 

다만 저와 다른 부분이 있다면 이 환자분은 요추천자를 통해 혈액을 주입하여 수막의 누수를 직접적으로 막아 치료가 훨씬 빨랐던 것으로 보입니다.

 

저의 경우 요추천자를 병원에서 권하기도 했으나 요추천자의 부작용에 대해 찾아보기도 했고(부작용 무서움 ㄷㄷ) 

 

그럴 필요까진 없을 것 같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렇게까지 치료가 늦어질 줄은 몰랐습니다ㅠㅠ

 

 

 

 

 

마치며

 

 

 

 

어쩌다보니 며칠 사이 몸이 아팠던 것만 주구장창 적고 있는 느낌입니다-_-

 

하지만 이번에 적었던 저뇌압성 두통은 제가 경험한 가장 큰 병이었고 가장 아픈 병이었습니다ㅠㅠ

 

낫기까지 정말 오래 걸렸던 힘들었던 병이네요.

 

위에는 적지 않았지만 대형병원을 두 곳 더 다녀봤고 두통과 관련된 전문의도 찾아뵌 적이 있습니다만 그 쪽은 효과가 없어 적지 않았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란 말이 있듯이 병이 무엇인지 알면 대처하기가 정말 쉽고 편해집니다만

 

머리와 관련된 신경성 질환들은....알아내기가 정말 힘듭니다 ㅠㅠ

 

혹시나 저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누우면 두통 완화, 구토, 식은땀, 방향감 상실 등등..) 주저없이 병원으로 달려 가시길 바랍니다!

 

이런저런 대처법을 알려드리긴 했지만 가장 좋은건 아프지 않는거겠죠?

 

모든 분들 몸 관리 잘 하셔서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P.s : 첨부파일로 저에게 엄청나게 도움이 되었던 저뇌압 두통 관련 증례보고를 올려드립니다.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교실 * 문현석 마취통증의학과 위원 / 고희창, 정종권, 문현석, 송장호, 음선형, 차영덕)

 

 

 

 

저압성 두통.pdf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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